”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24:7,8,14)
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ㅈ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은혜안에 평안하신지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은혜와 평강이 교회와 가정과 삶 가운데 가득하시길 늘 손 모읍니다.
주님의 교회와 성도님들의 각오로 이 땅에서의 사역을 주의 은혜 안에 감당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끊임없는 분쟁과 전쟁, 지진과 자연재해로 인한 소문 가운데 말씀 안에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손 모으게 됩니다. 이미 주님께서 말씀하셨고 그 말씀이 성취되어져 가는 가운데 주님이 오실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봅니다. 조지아 북으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남동으로는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분쟁, 서쪽은 터키와 터키내 쿠르드 민족과의 분쟁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의 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무거워지지만, 한편으로는 천국보금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질 것에 대한 말씀이 소망을 갖게 하며, 분쟁과 전쟁, 자연재해 가운데 고통받는 이들이 참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하늘나라의 소망 가운데 나아 오기를 손 모으게 됩니다.
주의 은혜 가운데 올 여름에도 여러 단기 선교팀들이 나아와 이 땅의 영혼들을 교육과 의료 등을
통해 주의 사랑을 전하며 보금을 전했습니다. 추석연휴를 통해 이곳을 방문하며 전도하는 교회팀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교회팀과 전도팀이 이곳에 나아와 사역하였습니다. 여러 발걸음을 통해 곳곳에 보금이 증거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희 부부도 함께 동역하며 사역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9월 넷째주 토요일부터 저희 팀의 연합사역인 다음세대 KSG(조지아 킹덤 스쿨)가 시작되었습니다. 약 3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누어 예배, 말씀쓰기, 영어, 수학, 미술, 체육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번주부터는 기본 수업 후 이어서 어린이와 청소년 비전스쿨이 시작되어집니다. 6주간 1님의 뜻과 시대, 복음, 기도 강의와 현지 그리스도인의 간증 등을 통해 온 땅을 향한 주님의 뜻과 일하심을 가르치고 말씀 안에 세우며, 학교에서 예배하고 기도하며 친구들과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을 깊이 만나며 믿음이 더욱 자라나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꿈을 갖고 자라나 영적인 리더들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섬기는 선생님들 가운데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주셔서 말씀과 기도로 아이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코로나 이후 사역 장소가 없어지면서 멈췄던 태권도 사역을 학교에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문의했는데 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학교에서의 수업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른 공간을 빌리는 것도 비즈니스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부담이 있어서 적당한 장소가 구해지기까지는 기도하며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신 역사를 사용해서 새로운 아이들과 가정들을 만나며 복음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합당한 장소와 동역자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해 주셔서 새로운 거처에서 다음세대 예배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전에 예배 모임에 나아왔던 아이들 대부분이 새로 이사한 집에 낯설어 하지 않고 잘 연결되어 나오고 있습니다. 초증등부의 어린 아이들이지만 신앙 고백하는 아이들도 생겨나고, 예배 떄 앞에서 율동하며 찬양을 함께 하기도 합니다. 더디지만 조금씩 믿음의 고백을 하는 아이들을 보며 부어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리게 됩니다. 예배에 나아오는 아이들 중에 엘mir라는 남자 아이가 있는데 늘 다른 아이들이 예배하는 것을 방해하고 산만해서 한번은 크게 야단을 쳤는데 이로 인해 부모가 모임에 가지 못하게 하고 다른 아이들도 모임에 나아오지 못하게 해서 한동안 대부분의 아이들이 나아오지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이 아이와 여동생을 제외한 다른 아이들은 예배에 다시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영적인 방해가 많이 있습니다. 엘mir와 같은 반에 다니는 아ni가 학교에서 엘mir가 자기와 학교친구들에게 예수님은 주님의 아들이 아니라며 거짓말하는 거라고 이야기했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자신은 ㅇ수님은 1님의 아들이라고 믿는다고 네가 믿지 않으면 믿지 않는거지 다른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며 속상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엘mir와 여동생 아이ha늠의 부모를 위해 손 모아 주십시오. ㅇ수님에 대해 부인하며 2슬람을 아이들에게 더 강하게 교육시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들의 부모의 강팍함을 풀어주시고, 아이들 가운데 심겨졌던 보금의 씨앗이 ㅈ님의 때에 미듬으로 나아올 수 있도록, 그리고 같은 동네에 3가정의 아이들이 주일 모임에 나오고 있는데 이들의 방해받지 않고 ㅇ배에 나아올 수 있도록 부모들의 마음을 지켜 주시길 손 모아 주십시오.
저희 부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올 여름 사역을 마치고 팀수련회를 갖기 전에 부부가 함께 말씀 보며 기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태권도 사역이 중단되고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며 사역도 삶도 정체되는 듯한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손 모음 편지를 쓰는 것조차 버겁다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3박 4일 말씀과 기도로 나아갈 때 올 하반기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다시금 첫 마음 첫 뜻으로 사역을 감당해야 한다는 마음을 부어 주셨습니다.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고백하며 주님께 순종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오직 주의 능력과 권세에 힘입어 사역을 감당하는 부부가 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지치지 않고 뒤로 물러서지 않고 그리스도의 푯대를 행하여 끝까지 충성하는 사역자 되도록 손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 모아 주십시오
1.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며, 주의 능력과 권세를 부어주셔서 복음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며, 주의 뜻을 이뤄드리는 사역자 되도록.
2. KSG 교육사역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영과 육이 자라나며 주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로 세워지도록. 이번 주 토요일부터 어린이, 청소년 비전스쿨이 시작되는데 ㅇ배와 강의와 조별모임, 활동 가운데 주님의 뜻을 발견하고 주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꿈을 갖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도록. 모든 섬기는 선생님들과 선생님들의 자녀들이 성령의 충만함과 은혜로 아이들을 잘 섬기며 세우도록.
4. 주일 예배에 나아오는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자라나며 새로운 아이들이 계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어른들의 예배 모임이 시작될 수 있도록. 엘mir의 가정을 긍휼히 여겨 주시고 복음을 가로막는 자가 되지 않고 돌이켜 복음안에 회복되는 가정이 되도록. 주일모임에 나아오는 아이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5. 이전에 ㅇ배에 나오다 나오지 않는 아이들을 가끔씩 만나게 되는데 이 아이들과 함께 새롭게 ㅇ배가 드려질 수 있도록. A, P, M지역의 가정들을 돌아보는 것에 게으르지 않고 말씀과 긷오로 세워나가도록.
6. 태권도와 교육사역에 대한 길이 열려지고, 장소와 함께 할 동역자의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사랑과 감사를 담아..
심여호수아, 임하영 드